우리나라의 공식적인 근로시간은 8시간 입니다. 오전4시간, 오후 4시간. 중간 휴게시간 30분씩 합쳐서 1시간을 쉴 수 있죠. 이 1시간을 점심시간에 사용합니다. 그래서 오전9시에 출근해서 12시~13시까지 점심시간을 가지고 오후 18시에 퇴근을 합니다.
이게 정말 효율적일까요? 아닙니다. 절대로 효율적이지 않습니다. 사실 우리는 가짜노동을 하고 있는 것일 수 있습니다. 회사에 출근해서 진짜 일해야될때만 일하고, 일이 없는 시간에는 퇴근해야되는데 억지로 8시간을 채우고 퇴근하게 되는 거죠.
특히 일반 사무직의 경우에는 더욱 비효율적입니다. 자신이 무슨일을 하고 있고, 뭘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8시간을 4시간으로 줄이면 얼마나 효율적일까요? 점심시간 없이 4시간만 근무하는 시스템…
회사에는 말 그대로 일을 하기 위해서 출근하는 곳이 될 것입니다. 직장동료들과의 의견차도 크게 발생하지 않고, 서로 친해지는 경우도 드물겠죠. 하지만 회사 입장에서는 생산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8시간씩 일하는 사람 1명보다는 4시간씩 일하는 사람 2명이 더 효율 좋을때가 많습니다. 물론 급여가 줄어들지만요.
줄어든 급여에 대해서는 그만큼의 회사에 기여를 많이 한다면 4시간의 일 효율을 8시간의 가치를 부여받아서 보상을 해주면 될 것입니다.
사실 필자의 경우에도 8시간 근무를 하다가 4시간 5시간정도 근무시간이 단축된 적을 경험해봤습니다. 결과는 어땠을까요? 효율이 굉장히 높아졌습니다.
직장내의 스트레스도 많이 줄어들었고, 해야되는 일에 대해서 집중하고 효율적으로 일할수 있었죠. 물론 급여는 줄어들었지만 적게 일한 만큼 효율적인 생산을 할 수 있었습니다.
반면에 8시간 일을 할때는 급여는 조금 더 받았지만 스트레스가 그만큼 많이 쌓였습니다. 그래서 업무에 대한 책임감도 줄어들었고, 하루하루가 힘든 나날이었죠. 차라리 급여를 적게 받고, 일하는 시간이 줄어드는것이 삶의 질은 더 높았던것 같습니다.
꼭 삶을 살아가는것에 너무 노동 시간을 많이 쓸 필요는 없잖아요? 적당한 노동시간을 사용하는것이 어쩌면 더 좋은 효율을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합시다.